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LG유플러스 직영대리점에서 사은품으로 제공한 보조배터리가 충전 중 열변형

되었다는 사례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접수하고 조사를 실시하였다.
 
   시중에 판매 중인 사고 제품과 동일 모델(SHB1407) 7개 제품의 내부 충전지 표시사항을 조사한 결과, 6개는  에너지밀도가 400Wh/L를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신고 없이 판매되고 있었다.
 
   * 충전지(단, 리튬전지의 경우 에너지밀도가 400Wh/L 이상인 것)의 경우,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확인대상전기용품’으로 분류되어 사전 안전확인 신고가 의무화되어 있음.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수입·판매업체 스마트한*과 사은품으로 제공한 ㈜LG유플러스에 교환·환급 등의 시정조치를 요구하였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하여 환급 또는 안전확인 신고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 주기로

하였다.
 
   * 2015년 3월부터 약 8,700개 제품을 유통·판매함.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모델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스마트한(☎070-4651-2733)으로 연락해 환급 혹은 무상교환을

받고, ㈜LG유플러스에서 사은품으로 제공받은 경우에는 고객상담실(☎1544-0010 또는 휴대폰으로 114)로 연락해

조치를 받도록 당부했다.

 

※ 첨부: ‘스마트한’, 보조배터리 자발적 환급·무상교환 실시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