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의 상세페이지로 접수번호,작성일,품목,질문내용,답변일,답변내용을 알수있는 게시판
다이슨 청소기 롤러가 불량
접수번호 2017-0729521 작성일 2017-09-22
품목 전기진공청소기
  • 올초 설 명절 즈음에 TV홈쇼핑을 통하여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구입하였습니다.
    모델명 DC35
    그런데 얼마전에 청소기 헤드부분의 롤러가 전혀 돌아가지 않는 것입니다. 해서 9월 14일 오후 4시 29분경에 다이슨 고객삼당실 1588-4253전화을 걸었는데 10분이 지나도 계속 상당사 연결이란 멘트만 나오다가 14분정도 지난 후에 통화가 되었습니다. 상당사 실명을 알고 있지만 그냥 상담사1로 표현하겠습니다.
    상담사1 분과 통화하여 불량내용을 설명해 주었더니 2~3일 후에 서비스에서 연락이 갈 것이라고 하더군요,
    해서 무슨 전화 연락 오는데 2~3일이나 걸리느냐고 했더니 오늘 중으로 연락을 주겠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었습니다. 다음날 9월 15일 오후 1시30분 경에 다시 전화를 걸어 역시나 10여분이 지난 후에야 상담사2 분과 연결이 되었습니다. 해서 어제 서비스 신청내용을 얘기했더니 잘모르겠다고 하면서 다시 접수해 주겠다고 하길래 도대체 무슨 말이야 어제 분명히 접수했다고 했더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잠시후에 서비스가 접수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곤 또 다시 서비스가 2~3일 정도 소요된다고 하더군요. 또 다시 기다렸습니다. 우여곡절을 겪은 후 9월 19일 동부대우 서비스 기사라고 하면서 불량내용을 보면 롤러 불량인데 그 부품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부품이 언제 오느냐고 했더니 아직 기약이 없다고 하더니 한달이 걸릴지 두달이 걸리지 자기네들은 알 수 없다고 하면서 서비스가 불가하다고 하더군요.
    9월 19일 오후 2시 17분 경에 다시 다이슨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습니다. 역시나 10분 이상이 경과 후에 상담사3 분과 연결이 되었습니다. 자초지정을 설명해 주었더니 서비스 기사가 그렇게 말했는냐고 하면서 자기가 서비스 기사랑 직접 연락 해보고 전화 주겠다고 했는데 또 연락 없는 것입니다. 다음날 9월 20일 오전 10시 경에 다시 다이슨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상담사4 분과 연결 되었습니다.
    또 다시 설명을 하고 났더니 자기네가 확인해 본 결과 부품이 없다고 하면서 부품이 언제 들어올 지 자기네들도 알 수 없다고 그냥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더군요. 20여분간의 통화가 이어졌지만 자기네 들이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하면서 계속해서 미안하단 말만 되풀이 하였습니다. 당일 오후 3시경에 고객센터 팀장이란 분과 전화가 연결되었습니다. 역시나 팀장분께서도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곤 죄송하단 말만 되풀이 하더군요. 자기네 회사는 다이슨 고객센터을 대행해 주는 업체이므로 판매나 서비스에 관한 어떤 것도 알 수가 없고 해줄 방법도 없다고 합니다. 제가 너무나 화가 나서 그럼 다이슨 본사 연락처나 책임있는 분과 연결해 달라고 해도, 본사 고객센터로 이메일 보낼 수 있는 이메일 주소를 알려 달라고 해도 모른다 다, 진짜 모른다로 일괄하더군요. 반품도 안되고 환불도 안되고 교환도 안되고 서비스도 안되는 게 말이 되느냐고 아무리 말을 해도 그저 미안하단 말만 합니다. 그럼 지금 고객센터는 누구에게 급여를 받느냐고 했더니 그건 알려 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왜 서비스 회사는 동부대우라고 말하면서 당신 회사는 안 알려 주느냐고 했더나 마지못해 유베이스란 회사라고 하더군요. 도대체 이런 회사가 있을 수 있는 것인지 그것도 다이슨이란 영국의 거대 회사가 이렇게 한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도 안되지만 이런 회사의 제품들이 버젓하게 한국에서 팔린다는 것도 신기합니다. 온갖 드라마에 PPl로 도배를 하고 그 비싼 광고를 수없이 하면서 정작 고객 서비스 부분에는 아무런 조치도 없는 것입니다. 팀장 말에 의하면 현재 다이슨은 한국 지사도, 서비스센터도, 판매회사도, 고객지원 센터도 없다고 합니다. 오후 4시경에 팀장으로 부터 다시 전화가 와서는 헤드롤러 부품이 있는 곳을 찾았는데 오는 금요일(9/22)에 택배로 발송 해 줄 수 있다고 하면서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 모든 내용은 고객센터에 통화 내용이 녹음된다고 했으니 조사해 보시면 알 것입니다. 더 많은 내용이 녹음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런 형편없는 회사의 제품이 버젓이 대한민국에서 판매된다는 것이 너무나 화가 나고 이런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승인한 공인기관에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이것은 내 나라 대한민국 국민을 더 없이 하찮게 여기는 것으로 도저히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런 악덕 업체가 내 조국 대한민국에서 우리 국민을 업신 여기지 못하도록 확실한 조치를 간곡하게 부탁 드립니다.
    저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대한민국에서 교육받고 현재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평범한 57세 남자입니다.
    혹시 통화내용중에 격한 표현이 있었다면 그건 너무나 답답한 답변때문임을 이해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답변일 2017-09-22 11:35:50
  • 안녕하세요. 소비자시민모임입니다.

    본모임 상담센터는 소비자기본법 등 관련 법률 및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등에 상담을 받고 합의권고 및 중재를 하고 있습니다. 행정적.사법적 권한이 없어 강제성이 없고 사업자에 대한 시정.제재 조치를 취할 수 없는 점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소비자께서 올려주신 내용을 보니 속상하신점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사업자측 서비스 불만.불친절 등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성심 성의껏 사과하고 시정 개선해야 하는 부분으로 사업자의 부당행위.부당영업행태 및 사과요구 등에 대해서는 본모임에서 법적으로 직접적인 시정조치나 제재권한이 없어 관여하기가 어려워 도움드리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 내용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로 이의제기 및 개선을 요구하여 보실것을 소비자가 안내(17.09.22 11:25)해드렸습니다. 이미 소비자께서는 공정거래위원에도 의견전달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본모임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드리지 못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주의 : 상담에 대한 답변은 답변 일자의 법령이나 판례, 조정례 등에 의거한 것이므로 변동사항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반드시 1372 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