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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안전주의보]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구입 시, KC마크 확인해야
출처 소비자안전센터  등록일 2018/10/29 17: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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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함께하는 안전주의보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구입 시, KC마크 확인해야

- 무선충전기 위조품 판매한 7개 사업자에게 제품 수거·환급 조치 -

배경

무선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폰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휴대전화 무선충전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과열이 발생하는 위조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됨.

위해사례 및 조사대상

한국소비자원은 '무선충전기 위조품 사용 중, 제품 후면이 과열되어 녹았다'라는 위해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함.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7개를 조사한 결과, 해당 제품 모두 삼성전자(주)의 무선충전기(모델명 : EP-PG950)를 모방한 위조품으로 확인됨.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안전성 조사결과
위조품의 표면온도는 최대 82℃로 화상 우려 있어

조사대상 제품에 대한 온도 상승 시험 결과, 내부 부품 온도는 정품(40 ℃) 대비 최대 73 ℃가 높은 113 ℃였으며, 위조품의 외곽(금속 이물*) 온도는 정품(46 ℃) 대비 최대 36 ℃가 높은 82 ℃로, 소손·화상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시험에 사용한 금속 이물은 휴대폰 후면에 부착하는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 자석(두께 0.48mm, 지름 40mm, 원형 금속)이며, 외곽 온도 시험에서는 무선충전기와 휴대폰 사이에 있는 금속 이물의 최고 온도를 측정함.

조치 결과
위조품 판매 7개 사업자에게 수거·환급 조치 권고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무선충전기 위조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한 7개 사업자에게 시정을 권고했고, 사업자들은 이를 수용해 수거·환급을 실시 중임.

또한 유사 위조품이 다시 유통되지 않도록 통신판매중개사업자 정례협의체*에 모니터링 강화 등 협조를 요청함.

* ‘온라인 유통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국소비자원과 네이버, 11번가, 이베이코리아(옥션, 지마켓), 인터파크, 쿠팡 등 5개사가 참여하는 정례협의체

소비자주의사항

1. KC마크*가 표시된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제품을 구매하십시오.

▶ 위조품 등 불법·불량 제품 사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제품의 KC마크 표시 여부 확인이 필요함.

* Korea Certification의 약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법으로 정한 특정 제품을 유통·판매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제품에 표시돼야 하는 마크로, 안전·보건·환경·품질 등의 강제인증 분야에 국가적으로 단일화한 마크

2. 금속 이물이 충전 중인 스마트폰과 무선충전기 사이에 있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 무선충전기와 스마트폰 후면 사이에 금속 이물이 있으면, 일부 신용카드·스마트키에 있는 마그네틱 스트립 또는 RFID 칩이 손상되거나 과열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해정보국 위해관리팀
팀장 윤경천 TEL. 043-880-5821 / 조사관 장원석 TEL. 043-880-5829
첨부자료   181026_휴대전화 무선충전기 구입 시 KC마크 확인해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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