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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안전사고 사례 분석
출처 한국소비자원  등록일 2013/11/25 14:10:41 
조회 16645  만족도  

 

최근 3년간 가정 내 안전사고 꾸준히 증가!

- 10세 미만과 60세 이상 노약자 사고 유의해야 -

 

1. 현황(배경/내용)

▣ 어린이 위해사례 분석결과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특히 분별력이 부족한 10세 미만 어린이와 60세 이상 고령자가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
www.kca.go.kr)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수집한 가정 내 안전사고가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왔다. 올해는 8월말까지 27,727건이 접수되어 전년 동기(22,821건) 대비 21.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0년 20,402건 → 2011년 27,869건(36.6%↑) → 2012년 33,981건(21.9%↑)
 
올해 8월말까지 접수된 27,727건을 위해내용별로 분석한 결과, ‘추락·넘어짐·미끄러짐’이 26.3%(7,289건)로 가장 많았고, ‘이물질 삼킴’ 17.7%(4,905건), ‘충돌로 인한 둔상’ 14.5%(4,016건), 긁힘·베임·찢어짐이 10.7%(2,970건)로 그 뒤를 이었다.
 
안전사고로 다치는 부위는 ‘머리’가 34.4%(9,533건)로 가장 많았고, ‘손·손가락·손목’ 13.5%(3,752건), ‘목·어깨’ 7.4%(2,048건), ‘신체 내부기관’ 6.7%(1,858건)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 어린이의 안전사고가 43%(11,916건)로 가장 많았는데, 특히 ‘추락·넘어짐·미끄러짐’, ‘이물질 삼킴’, ‘충돌로 인한 둔상’, ‘눌림·끼임’ 사고 비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6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추락·넘어짐·미끄러짐’ 사고가 45.8%(1,047건)로 가장 많았고, 사고 발생장소로는 ‘계단’과 ‘화장실 및 욕실’의 비율이 ‘10세 미만’을 제외한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고령자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안전사고 현황> 
            

구분

10세

미만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기타

건수

(%)

11,916

(43.0)

1,266

(4.6)

2,000

(7.2)

3,324

(12.0)

2,706

(9.8)

2,331

(8.4)

1,897

(6.8)

27,727

(100)


 
한국소비자원은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책상이나 수납장 주변에는 딛고 올라설 수 있는 가구나 물건을 놓지 말고, ▲복도 및 계단, 현관에는 밝은 조명을 설치하며, ▲화장실이나 욕실 바닥은 물기를 제거하여 어린이와 고령자의 미끄러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2. 소비자 피해사례

 

[사례 1]

 

o 2013.8월 김○○(남, 71세)는 화장실에서 앞으로 미끄러져 목척추뼈에 골절을 입음.

 

[사례 2]

 

o 2013.1월 한○○(남, 83세)는 휠체어 타고 가다 계단에서 굴러 머리에 열상을 입음.

 

 

 

3. 소비자 주의사항(방안)

 

 ▣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 책상이나 수납장 주변에 딛고 올라설 수 있는 가구나 물건을 놓지 않는다.
■ 선반이나 탁자 위에 움직이거나 떨어질 수 있는 물건을 올려놓지 않는다.
■ 콘센트에는 반드시 안전덮개를 덮어 둔다.
■ 모서리가 뾰족한 가구는 안전보호대를 씌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 가구를 구입할 때에는 되도록 모서리가 둥글게 라운딩 처리된 것을 구입한다.
■ 침대는 높이가 너무 높지 않은 것을 선택한다.
■ 침대는 벽 쪽에 붙여서 설치하고, 침대 옆 방바닥에는 푹신한 매트를 깔아
■ 혹시라도 떨어졌을 때 충격을 완화시키도록 대비한다.
■ 어린이 방 가구를 구입할 경우 유리로 된 제품은 가급적 피한다.
■ 날카로운 칼이나 가위는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위험을 평소에 주지시킨다.
복도, 계단, 현관에는 밝은 조명을 설치하여 보행시 불편을 주지 않도록 한다.

■ 현관문에는 문이 서서히 닫히게 하는 안전장치인 도어체크를 설치한다.
■ 계단 주위에는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물건을 치워두고, 계단이 끝나는 지점까지 튼튼한

   난간을 설치한다.                       

■ 욕실 바닥은 물기가 없도록 청소하여 어린이와 고령자의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한다.
■ 욕실의 깔판, 매트, 타일 등은 미끄럼방지 처리가 된 제품을 사용한다.
■ 세제, 화학약품 등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 욕조가 설치된 벽면에는 손잡이를 부착해둔다.
                                    
                                    
                                         
                       

※ 첨부: 가정내 안전사고 사례 분석_최종 1부. 끝.

 

 

□ 피해발생시 문의처

 
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 국번없이 1372) 1372소비자상담센터  

 

첨부자료   130930_가정내 안전사고 사례 분석_최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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