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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안전주의보] 콘택트렌즈 오사용·부주의로 인한 부작용 주의
출처 소비자안전센터  등록일 2020/11/27 09: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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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함께하는 안전주의보


콘택트렌즈 오사용·부주의로 인한 부작용 주의

- 적합한 렌즈 선택과 올바른 착용 위생관리가 중요 -

택트렌즈 관련 위해사례, 만 18세부터 급증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최근 3년간('17~'19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콘택트렌즈 관련 위해정보 총 595건을 분석한 결과, '19년에 '18년 대비 6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7.2%(281건)로 가장 많았고, '10대'는 22.2%(132건)를 차지했다. 특히 성년기에 접어드는 만 18세부터 콘택트렌즈로 인한 위해사례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눈에 맞지 않는 렌즈 선택, 장시간 착용 등 오사용 및 부주의가 96.2%

콘택트렌즈 관련 위해사례의 대부분(572건, 96.2%)은 눈에 맞지 않는 렌즈 선택, 장시간 착용, 무리한 렌즈 제거 등 소비자의 오사용이나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기 및 곡률반경이 착용자에게 적합하지 않는 렌즈 선택, 렌즈의 관리 소독 미흡, 장시간 착용 등 '착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46.9%(279건)로 가장 많았고, 렌즈가 빠지지 않거나(26.4%, 157건), 찢어진 사례(14.5%, 86건)가 뒤를 이었다. 


 [ 위해원인별 현황 ]


위해원인

건수()

비율(%)

 

오사용 및 부주의

착용으로 인한 부작용

279

(46.9)

빠지지 않음

157

(26.4)

렌즈 찢어짐

86

(14.5)

위치 이탈(눈꺼풀 안쪽으로 들어감)

36

(6.0)

용액 오사용

14

(2.4)

소계

572

(96.2)

제품 관련*

14

(2.3)

기타

9

(1.5)

합계

595

(100.0)


안구 건조로 인한 손상 시 추가 감염 우려 높아

렌즈가 빠지지 않거나, 무리하게 제거하다 찢어지는 사례는 주로 건조한 환경에서 착용하거나 산소 투과율이 높지 않은 미용컬러렌즈 등을 장시간 착용해 각막에 산소공급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 발생한다.

무리하게 렌즈를 제거하다 입은 안구 찰과상을 그대로 방치하면 통증이 심할뿐만 아니라 상처를 통해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또한 안구가 건조해져 렌즈가 빠지지 않는 경우에는 식염수나 인공누액 점안 1~2분 후에 눈을 천천히 깜박여 콘택트렌즈의 움직임이 느껴질 때 제거하는 것이 좋다.

감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위생 습관이 중요

콘택트렌즈는 각막에 렌즈가 직접 접촉되기 때문에 위생관리에 소홀할 경우 안구를 통한 세균 감염 우려가 높다. 따라서, 감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위생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 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위해정보국 위해예방팀 팀장 최윤선 TEL. 043-880-5421 / 조사관 김영주 TEL. 043-880-5427

첨부자료   201126_콘택트렌즈 소비자안전주의보_보도자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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