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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가스레인지(이동식 부탄연소기)시험 결과
카테고리   등록일 1999/06/30 00:00:00 
출처 한국소비자원  조회 1792 

휴대용 가스레인지(이동식 부탄연소기)시험 결과
(1999. 06. 30.)


가스누설로 폭발사고와 화상의 우려 높아
 

시험대상 모든 제품(20개업체)에 소화안전장치가 없어 불이 꺼지게 되면 가스 누출에 의한 폭발사고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13개업체 제품은 과도한 온도상승에 의한 화상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개 업체 제품은 압력감지 안전장치가 불량하여 과도한 압력상승에 따른 폭발사고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휴대용 가스레인지는 다양한 음식의 조리를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제품의 구조적 결함이나 소비자의 사용상 부주의로 인한 폭발·화상·화재의 위험을 가지고 있다.
  • 따라서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허 승)에서는 소비자에게 제품의 안전성, 사용상의 주의 사항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판되고 있는 20개 업체 제품을 구입하여 시험을 실시한 결과
  • 모든 제품에 불이 꺼졌을 때 가스공급을 차단해 주는 "소화안전장치"가 없어 가스누출에 의한 폭발사고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휴대용 가스레인지 제조기준에 의무설치 규정은 없으며, 시중에는 소화안전장치가 설치된 새로운 제품이 시판되고 있음)
- 비록 제품에는 "야외용"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가정이나 일반음식점 등 실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며, 실제 사고사례도 있다.
- 사고사례 : 김○○군(18세)는 1998년 1월 15일 요리중 부탄가스가 새는줄 모르고 라이타를 켜다가 폭발하여 화상을 입음
  • 또한 13개 업체 제품은 넓은 프라이판(직경 32㎝)로 조리할 경우 제품의 각부 온도가 과도하게 상승하여 손을 댈 경우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실시한 "가정내 가스안전실태" 조사결과 삼발이보다 큰 과대조리기구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가구가 76%나 되었다.
- 13개 업체 제품은 (주)남양키친플라워, 동양매직(주), 라니산업(주), 라니유통, 린나이코리아(주), 세안산업(주), (주)스코치, 유림산업(주), 철인정공(주), (주)카이젤유통, 태유산업사, 한일전기(주), 후지카대원전기 이었다.
  • 한편, 유림산업(주)제품은 압력감지 안전장치가 기준보다 높은 압력에서 작동되었으며, (주)현진 제품은 작동되지 않아 용기가 과열되어 용기내의 압력이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폭발사고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외, 후지카대원전기 제품은 연소시 그을음이 발생하였고, (주)싹스 제품은 점화후에 불꽃의 크기가 줄어들어 연소상태가 불량하였다.
  • 6개 업체 제품(라니산업(주), 린나이코리아(주), (주)맥선, (주)신화전자, (주)은혜인더스트리, 후지카대원전기)은 사용시 주의사항을 정확하게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따라서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는 이번 시험결과 드러난 문제점에 대하여 관계부처에 실내사용시 가스누출에 의한 사고 예방 대책(소화안전장치 부착 의무화) 및 과도한 온도상승에 따른 화상예방 대책(온도상승 시험방법 개선 또는 사용시 "화상주의"에 대한 경고문구 표기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보 충

  취 재

시험검사소 자동차.기계시험팀   팀 장     정 용 수(☎3460-3373)

                                       선임기술원   한 인 백(☎3460-3371)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의 보고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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