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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관련 소비자피해,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영유아와 취학아동’이 31.5%로 가장 많고, 다친 장소로는 ‘백화점·할인매장 등 유통시설’이 28.6%로 가장 많아
카테고리 주거/시설  등록일 2012/09/11 15:40:15 
출처 한국소비자원  조회 35306 

 

 

에스컬레이터 관련 소비자피해,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영유아와 취학아동’이 31.5%로 가장 많고, 다친 장소로는 ‘백화점·할인매장 등 유통시설’이 28.6%로 가장 많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중 넘어지거나 손·발 끼임 등의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 부산본부(본부장 정동영)가 2010년 1월부터 2012년 8월 초까지 접수된 에스컬레이터 관련 위해정보 483건을 분석한 결과, 2010년 183건, 2011년 185건으로 꾸준히 접수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 8월 초 현재 115건이나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 같은 기간 부·울·경 지역은 29건 접수되어, 전국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영유아와 취학아동’이 31.5%(152건)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고령자’ 28.2%(136건), ‘30대’ 8.7%(42건), ‘50대’ 8.3%(4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관련 피해자 2명 중 한 명은 위기대응 능력이 부족한 ‘취학 전 영유아’와 ‘60대 이상’ 고령자여서 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위해 발생장소별로는 ‘백화점·할인매장 등 유통시설’이 28.6%(138건)로 가장 많았고, ‘지하철·기차역 등 교통시설’ 19.9%(96건), ‘병원’ 9.3%(45건), ‘식당·호텔 등 상업시설’ 7.7%(3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친 부위별로는 ‘머리, 얼굴’이 37.3%(180건)로 가장 많았고, ‘다리, 발’ 33.1%(160건), ‘팔, 손’ 15.1%(73건), ‘허리, 골반’ 4.6%(2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부산본부는 ‘지하철역’에서 ‘60대 이상 고령자’가 다치거나, ‘대형 할인매장’에서 ‘10대 미만의 영유아’가 다치는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이들과 동행하는 보호자가 보다 세심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춘다던지 역주행한 경우도 있어 지하철역이나 대형할인매장 등 다중 이용시설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보다 정밀하고 세심한 품질·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첨부] 에스컬레이터 관련 보도자료 1부

 

 

□ 피해발생시 문의처

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 국번없이 1372) 1372소비자상담센터
첨부자료  파일 2012.8.20 -에스컬레이터(KCA_보도자료)[1].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