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소비자포럼(공동대표 김문환, 이기춘, 박명희)은 3월 20일(금) 오전 7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제8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 내각부 과학기술정책·식품안전 특명담당대신과 소비자행정 추진담당대신인 노다 세이코 장관이 ‘일본 소비자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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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소비자정책 추진체계 전면 개편 시도
일본은 최근 냉동만두 사건을 비롯해 크고 작은 소비자문제가 사회 이슈화 되면서 소비자정책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지난 해 초 후쿠다 총리가 의회 시정연설에서 소비자정책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2008년을 소비자가 주역이 되는 원년이 삼겠다고 선언한 이후 소비자정책 전담기관 설치를 추진하는 등 소비자정책 추진체계의 전면적인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
노다 세이코(野田聖子) 장관은 이 날 강연에서 최근 일본 소비자정책의 현황과 현재 추진되고 있는 소비자행정 체계 개편의 진행상황, 그리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동 강연은 향후 우리나라 소비자정책의 향방을 가늠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각계각충 소비자문제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의 장
노다 세이코(野田聖子) 장관은 일본 중의원 5선 의원으로서 우정대신, 자유민주당 소비자문제조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2008년 8월부터 일본 내각부 과학기술정책·식품안전 특명담당대신과 소비자행정 추진담당대신으로 재임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의원과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 등을 비롯해 소비자정책 관련 정부기관, 소비자단체, 기업 CEO, 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일본 소비자정책에 대해 활발한 질문과 토의를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소비자중심의 경제사회 틀 구축’을 비전으로 하는 한국미래소비자포럼은 2007년 12월 발족된 후, 그 동안 일곱 차례의 세미나 및 조찬 강연을 개최해온 바 있다. 주요 회원은 기업 및 사업자협회, 소비자단체, 학계, 정치계, 법조계, 언론계, 정부기관 등 각계각층의 리더급 인사 200여명이다.
※ 참석 문의 : csforum@kca.go.kr, TEL. 3460-3223~4
<첨부 > 제8차 한국미래소비자포럼 초청장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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