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3년간 건강식품 위해정보 지속적으로 증가
최근 3년간 우리 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건강식품 관련 위해정보는 ’09년 404건, ’10년 451건, ’11년
77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현황(단위: 건, %)
연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 10월 |
총계 |
건수 |
404 |
451 |
772 |
613 |
2,240
|
증감률 |
- |
11.6↑ |
71.2↑
|
25.9↓* |
- |
* '11년 10월(754건) 대비 증감률임.
■ 품목별로는 ‘다이어트 식품’관련 피해가 가장 많아
전체 772건을 품목별로 분석한 결과, 다이어트 식품이 171건(22.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홍삼제품, 식물추출물발효제품, 인삼제품
등의 순이었다.
특히, 다이어트 식품 중에는 일반식품임에도 불구하고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체중감량 효과를 광고하거나, 인터넷·홈쇼핑 등을 중심으로 후기 및 체험담을 통한 간접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한 무분별한 섭취 및 부작용 피해가 문제가 되고 있다.
품목별 현황(단위: 건, %)
순위 |
구분 |
건수 |
비율 |
1 |
다이어트 식품 |
171 |
22.2 |
2 |
홍삼제품 |
97 |
12.6 |
3 |
식물추출물발효제품 |
35 |
4.5 |
4 |
인삼제품 |
27 |
3.5 |
5 |
프로폴리스제품 |
16 |
2.1 |
영양보충용제품 |
16 |
2.1 |
7 |
태반제품 |
12 |
1.5 |
8 |
알로에제품 |
10 |
1.3 |
9 |
키토산함유제품 |
6 |
0.8 |
10 |
자라제품 |
4 |
0.5 |
11 |
효소함유제품 |
3 |
0.4 |
12 |
버섯제품 |
2 |
0.3 |
글루코사민제품 |
2 |
0.3 |
14 |
매실추출물제품 |
1 |
0.1 |
스쿠알렌제품 |
1 |
0.1 |
로얄제리제품 |
1 |
0.1 |
클로렐라제품 |
1 |
0.1 |
18 |
기타 건강식품/미상 |
367 |
47.2 |
- |
총계 |
772 |
100.0 |
■ 위해내용별로는 위·장관 장애가 310건(36.1%)으로 가장 많아
전체 772건 중 부작용으로 인한 716건을 위해내용별(중복증상)로 분석한 결과, 위·장관 장애가 310건(36.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피부질환, 뇌신경계 장애, 간·신장·비뇨기계 장애 등의 순이었다. 특히, 부작용을 경험한 716건 중 평소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증상 호전을 기대하고 건강식품을 섭취한 사례는 총 35건으로 만성질환자 35명 중 9명은 건강식품 섭취 후 오히려 “악화됐다”, 2명은
“변함없다”고 답변했다.
위해내용별 현황(단위: 건, %)
구분 |
주요 부작용 |
건수 |
비율 |
위·장관 장애
|
설사, 복통, 구토 등
|
310 |
36.1 |
피부질환
|
두드러기, 가려움증, 발진 등
|
118 |
13.7 |
뇌신경계 장애
|
두통, 어지럼증, 수면이상, 경미한 저림이나 마비 등
|
100 |
11.8 |
간·신장· 비뇨기계 장애
|
간기능 이상, 황달 등
|
26 |
3.0 |
호흡기계 부작용
|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
|
24 |
2.8 |
심혈관계 부작용
|
가슴 두근거림, 심박 이상, 혈압 이상 등 |
24 |
2.8 |
대사성 장애
|
혈당 이상
|
13 |
1.5 |
시력손상
|
시력손상 등
|
6 |
0.7 |
부인과장애
|
생리불순, 하혈 등
|
4 |
0.5 |
불명/기타
|
부종, 발열, 피로감, 기타 알레르기 증상 등 |
233 |
27.1 |
총계
|
- |
858 |
100.0 |
■ '방문판매’ 등을 통한 충동구매로 인한 피해 주의해야
이전체 772건 중 구입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320건(국내언론 3건 포함)을 제외한 452건을 구입경로별로 분석한 결과, 방문판매가
98건(21.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홈쇼핑·케이블 TV인터넷 광고·쇼핑몰, 노상 등의 순이었다. 특히, 건강식품으로 인한
부작용에 치명적일 수 있는 60대 이상의 노인들의 경우, 노상, 관광, 신문광고 등의 허위·과장광고나 판매자의 말에 현혹되어 구매한 제품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경로별 현황(단위: 건, %)
구분 |
건수 |
비율 |
방문판매
|
98 |
21.7 |
홈쇼핑·케이블 TV
|
63 |
13.9 |
인터넷 광고·쇼핑몰
|
59 |
13.1 |
노상
|
42 |
9.3 |
관광
|
41 |
9.1 |
매장(백화점, 약국 등)
|
41 |
9.1 |
신문광고
|
35 |
7.7 |
홍보관·노인정
|
20 |
4.4 |
지인
|
18 |
4.0 |
전화판매
|
10 |
2.2 |
다단계
|
4 |
0.9 |
기타
|
21 |
4.6 |
총계
|
452 |
100.0 |
□ 소비자 위해 사례
[사례1]
° ’11. 5월 권모씨(남)는 당뇨, 혈압 등 성인병을 치료 중인 환자로 노상에서 구입한 건강식품을 복용한 후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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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2]
° ’11. 1월 경기의 윤모씨(여)는 칼슘보조제를 복용한 후 어지럼증,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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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3]
° ’11. 8월 경기의 유모씨(여)는 직장에 판매원이 방문했고, 남편이 위암으로 치료중이라고 하자 암에 좋은 것이라고 해서 제품을 구매함. 제품
복용 후 위가 더 아프고 쓰린 증상이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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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4]
° ’11. 1월 전북의 김모씨(남, 65세)는 관광버스 여행에서 66만원을 지불하고 건강식품을 구입함. 제품 복용 후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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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주의사항
- ○ 건강식품 섭취 전에는 의사나 약사 등 전문가의 조언을 얻는 것이 좋다.
- - 특히 만성적인 질환을 앓고 있거나 현재 복용중인 약물이 있는 경우, 임신부, 노인 등은 전문가와 반드시 상의한 후 복용해야 한다.
- ○"건강기능식품"구입 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여부와 함께 성분(또는 영양소), 섭취방법, 알레르기 반응 등 섭취 시 주의사항과 유통기한 등을 반드시 확인한다.
- ○ 건강식품 섭취시 권장량을 준수하여 과량섭취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 건강식품은 질병 치료로 처방되는 '약'이 아니므로 항암효과 등 질병을 치료한다거나 제품의 효능을 지나치게 장담하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한다.
- ○건강식품 섭취 후 이상증상 발생 시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가끔 부작용을 명현현상(또는 호전반응)으로 오인하여
치료를 어렵게 하는 경우가 있으니 특히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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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자세한 위해정보 통계 및 자료는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십시오.
□ 피해발생시 문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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