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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삼킴 및 중독사고 빈발, 안전대책 마련 시급
출처 한국소비자원  등록일 2012/05/08 17: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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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삼킴 및 중독사고 빈발, 안전대책 마련 시급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삼킴 및 중독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대책이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이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 중, 질식·장기손상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삼킴·중독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 2009년 2010년 2011년
삼킴 사고 586건 910건(55.3%) 1,314건(44.4%)
중독 사고 157건 131건(△16.6%) 263건(100.8%)
합  계 743건 1,041건(40.1%) 1,577건(51.5%)

 

 

삼킴사고를 유발한 품목으로는 완구류가 17.3%(487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생선가시 12.9%, 구슬 9.0%, 동전 5.7%, 사무용품 5.0% 순으로 집계됐다.

 

※ 별첨참고 : 어린이 삼킴사고 상위 10개 품목

 

중독사고를 야기하는 품목으로는 의약품이 20.1%(111건)로 가장 많았으며, 살충제 9.1%, 표백제 6.4%, 담배 2.7%, 순간접착제 2.5% 등의 순이었다.

 

※ 별첨참고 : 어린이 중독사고 상위 10개 품목

 

의약품으로 인한 사고의 경우, 어린이보호 포장용기 의무 적용대상에 제외된 전문의약품이 원인인 사례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은 이 같은 사고가 주로 생활 속에서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용품을 통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작은 부품이 부착된 완구의 안전 점검 ▲어린이 보호 포장용기 적용대상 확대 ▲살충제에 식품 관련 도안 사용금지 등을 관련 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 첨부 : 어린이 삼킴.중독사고 분석 보도자료 1부.

 

□ 피해발생시 문의처

 

첨부자료 어린이삼킴중독사고보도자료(20120507).hwp PDF로 내려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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