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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문틈 어린이 안전사고 조심하세요
출처 한국소비자원  등록일 2012/05/15 11: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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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문틈 어린이 안전사고 조심하세요

 

 

어린이들이 옷장 문을 열고 닫는 과정에서 손가락, 발가락이 끼어 다치는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옷장끼임사고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접수 현황 : '09년 25건, '10년 34건, '11년 40건, '12년(4.30현재)11건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 소비자안전센터가 2009년 1월부터 2012년 4월말까지 CISS에 접수된 옷장 끼임 안전사고 110건을 분석한 결과, 문짝 경첩에 손가락이 골절되거나 찢어지는 부상을 입거나, 심한 경우 손가락이 절단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 6세 이하 미취학 어린이 사례가 전체의 79.1%를 차지했다.

 

이는 일부 개방각이 큰 경첩의 경우 문이 약간 열려 있을 때는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틈이 넓게 생겼다가 문이 완전히 여닫히면 틈이 전혀 없어지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은 경첩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가 계속되는데도 안전기준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기술표준원에 경첩 관련 안전기준 마련을 건의했다.

 

아울러,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경첩이 열리는 각도가 크고 틈이 넓은 옷장은 가급적 구입하지 말고 ▲경첩이 부착된 가구에는 안전덮개를 씌우는 등 주의를 기울이도록 당부했다.

 

 

□ 안전사고 사례

 

  • [사례 1]
  •    - 2011년 12월 박ㅇㅇ(남, 만4세)은 옷장에서 옷을 꺼내다가 넘어지지 않으려고 문을 잡았다가 경첩에 손가락이 끼어 손가락 끝이 절단되고, 발가락을 이식함.
  •  
  • [사례 2]
  •    - 2012년 1월 이ㅇㅇ(여, 만1세)는 옷장 경첩에 손가락을 넣은 상태에서 동생이 실수로 문을 닫아 손가락에 열상을 입음.

 

첨부 : 보도자료 1부.

 

□ 피해발생시 문의처

 

첨부자료 가구경첩 보도자료(0504).hwp PDF로 내려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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