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울·경 중 울산 지역 불만건 증가율이 161.4%로 가장 높아
□ 개별품목으로는 「휴대폰」불만이 3,649건으로 가장 많아
□ 중고차매매, 병·의원 관련 불만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급증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 부산센터가 올해 상반시 1372 소비자상담센터의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비자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총 58,575건으로 전년 동기(30,131건) 대비 두 배 가까이(94.4%) 증가하였으며, 특히 울산지역은 161.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기간별 접수 현황> (단위: 건,%)
구 분 |
부산 |
울산 |
경남 |
계 |
2010년 상반기 |
16,916 |
3,811 |
9,404 |
30,131 |
2011년 상반기 |
32,039 |
9,963 |
16,573 |
58,575 |
증 감 |
15,123 |
6,152 |
7,169 |
28,444 |
증가율 |
89.4 |
161.4 |
76.2 |
94.4 |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비자상담 건수가 급증한 이유는 2010년 1월부터 실시된 「1372 소비자상담센터」의 활성화와 함께 한국소비자원, 민간 소비자단체, 지자체 등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소비자교육, 정보제공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주권의식이 높아진 것 때문으로 분석된다.
- 「1372 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이 함께 운영하며, 국번없이 1372번으로 접수된 상담을 전국에 소재한 소비자단체(192회선), 한국소비자원(27회선), 광역지자체(30회선)의 상담원에게 배분하여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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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소비자상담 사례(58,575건) 중 다발 품목군으로 분류한 상위 10대 분야는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휴대폰 등 '통신기기' 분야가 3,969건(6.8%)이며, 다음으로는 '인터넷 서비스' 분야 2,441건(4.2%), 점퍼·자켓 등 '간편복' 분야 1,934건(3.3%), '신발' 분야 1,788건(3.1%)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상담이 무려 215.4%나 증가한 '병의원 서비스' 분야(520건→1,640건), 202.3% 증가한 '자동차 관련업' 분야(567건→1,714건)가 새로이 다발 품목 상위 10대 분야로 진입했다.
<소비자상담 다발 품목군 상위 10대 분야> (단위: 건,%)
구분 |
2010년 상반기 |
2011년 상반기 |
증감 |
증가율 |
1 |
휴대폰 등
통신기기
|
1,327 |
휴대폰 등
통신기기
|
3,969 |
2,642 |
199.1 |
2 |
인터넷 서비스 |
1,267 |
인터넷 서비스 |
2,441 |
1,174 |
92.7 |
3 |
점퍼·자켓 등
간편복
|
1,140 |
점퍼·자켓 등
간편복
|
1,934 |
794 |
69.6 |
4 |
신발 |
922 |
신발 |
1,788 |
866 |
93.9 |
5 |
건강식품 |
897 |
중고차 매매 등
자동차 관련업
|
1,714 |
1,147 |
202.3 |
6 |
택배, 이삿짐 등
화물운송서비스
|
810 |
치과 등
병·의원서비스
|
1,640 |
1,120 |
215.4 |
7 |
주방설비 |
790 |
건강식푸 |
1,624 |
727 |
81.0 |
8 |
세탁 서비스 |
770 |
택배, 이삿짐 등
화물운송서비스
|
1,545 |
735 |
90.7 |
9 |
상조회사 등
유사보험
|
761 |
상조회사 등
유사보험
|
1,427 |
666 |
87.5 |
10 |
정보이용 |
719 |
주방설비 |
1,354 |
564 |
71.4 |
※ 상위 10대 다발 품목군 중 개별 품목별로는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통신기기' 분야의 '휴대폰(스마트폰 포함)' 관련 불만이 3,649건(6.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1,698건(2.9%), 건강식품 1,624건(2.8%), 상조회사 1,369건(2.3%), 중고차 중개·매매 937건(1.6%), 택배 899건(1.5%), 정수기 렌탈 773건(1.3%), 점퍼·자켓 721건(1.2%), 이삿짐(포장, 일반) 607건(1.0%), 치과병원 370건(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청구 이유(불만 사유)별 현황은 '품질·A/S/ 관련이 23.7%(13,869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가격·요금·이자·수수료' 16.9%(9,880건), '단순문의·상담' 14.9%(8,724건), '청약철회' 11.9%(6,96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처리 결과별 현황은 '정보제공'이 37.7%(22,05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분쟁해결기준 설명' 24.8%(14,517건), '법·제도 설명' 14.2%(8,343건), '피해구제 절차(내용증명 발송 등) 안내' 6.6%(3,88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상담을 통해 실질적으로 피해구제를 받은 경우는, '환급'이 2.0%(1,194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계약해제·해지' 1.4%(819건), '계약이행' 0.9%(506건), '부당행위시정' 0.6%(361건), '배상' 0.6%(329건), '교환' 0.5%(294건) 등이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부산센터는 소비자불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휴대폰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약 시 단말기 가격, 가입비, 약정기간, 위약금 산정기준 등의 계약내용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계약은 반드시 서면으로 해야 향후 계약 내용에 대한 다툼이나 중도 해지 시 환급 등과 관련한 분쟁을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첨부 1] '2011년 상반기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비자상담 분석 결과'(요약)
[첨부 2] 휴대폰 관련 주요 상담사례 및 주의사항
□ 피해발생시 문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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