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 광주본부가 2012년 1/4분기 동안 접수된 호남(광주광역시·전남·전북)·제주권 소비자 피해구제 사건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는 총 528건으로 전년 동기간(468건 접수) 대비 12.8%(60건)가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182건이 접수되어 전년 동기간 접수건(162건) 대비 12.3%(20건)가 증가하였으며, 전남 지역은 1.6%(128→130건), 전북 지역은 36.3%(124→169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주 지역은 13.0%(54→47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방법별로는 일반판매 340건(64.4%), 국내전자상거래 77건(14.6%), 방문판매 52건(9.8%) 등 특수판매 관련 피해구제건은 35.6%로 꾸준히 접수되고 있었다.

피해구제 다발 품목으로는 의류·섬유신변용품 116건(22.0%), 차량 및 승용물 70건(13.3%), 정보통신서비스 44건(8.3%)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광주본부는 피해구제 다발품목인 '의류·섬유신변용품' 관련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전자상거래로 구입하는 경우 비대면 거래의 특성상 사이즈, 색상 및 디자인 등에 대한 분쟁이 많으므로 소비자가 구매전 꼼꼼히 사이즈 등을 확인한 후 구입하고, 청약철회를 원하는 경우 청약철회기간을 준수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며, 매장을 방문하여 의류를 구입하는 경우도 교환 및 환급에 대해서 소비자에게 불리한 계약내용을 고지하는 경우 가급적 구입하지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 첨부 : 2012년 1분기 호남권 피해구제 분석 보도자료 1부

□ 피해발생시 문의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