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은 대형마트 이용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4월 25일 대형마트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NH하나로마트, 롯데쇼핑(주) 롯데마트, (주)이랜드리테일 킴스 클럽, (주)이마트, 홈플러스(주) 등 5개 대형마트가 참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대형마트가 참여하는 생필품 가격정보 제공사업의 협력성과를 소개하고, 대형마트 이용 소비자의 불만‧피해 해결과 소비자 중심경영노력을 요청했다.
※ 한국소비자원은 2009년부터 전국 15개 도시 165개 판매점의 110개 생필품의 가격을 생필품 가격정보 시스템(T-price)을 통해 주간단위로 발표하고 있고, 현재 4개 대형마트 78개점포에서 가격정보제공 협력
또한, 소비자의 불만‧피해 사례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형마트 내 안전표시 강화, 식료품 위생관리 철저, 묶음상품의 개당가격 표시 확대 등을 주문하고, 대형마트 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양자 모두 소비자와 기업의 상생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에 공감했으며, 서민 물가안정을 위한 생필품 가격정보 제공 확대, CCM 인증제도 도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인증기관: 공정거래위원회, 운영기관: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2011년부터 주요 업종별 대표 CEO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비자 권익증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기업 CEO들과의 만남을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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