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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어린이 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카테고리   등록일 2002/04/30 00:00:00 
출처 한국소비자원  조회 1447 

소보원, "어린이 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2002.4.30)-


한국소비자보호원(院長 : 崔圭鶴)은 제80회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제품이나 시설물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구체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4월 30일(화) 13층 세미나실에서 "어린이 안전 대 토론회"를 개최한다.

유니세프 자료에 의하면, 우리 나라 어린이 사망률이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로 선진국에 비해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 안전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는 불량식품, 위험한 아동용품, 불안전한 놀이시설 등에 의한 어린이 안전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근원적인 안전대책 마련이 미흡하여 일상생활에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론회는 노완섭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권재익 소비자보호원 리콜제도운영팀장, 윤선화 한국안전생활교육회 부장, 이재연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와 김현일 기술표준원 제품안전과장 등 정부 부처 담당관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7명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소보원은 올해  8대 중점과제 중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 대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식·의약품, 공산품, 시설물 등의 취약분야에 대한 조사, 안전기준의 제·개정 등 어린이 안전에 대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의약품 안전을 위해 이미 햄버거에 대한 안전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주변에서 판매하는 과자류, 간이 음식 등의 미생물 오염과 환경호르몬, 중금속 함유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며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어린이 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정부기관과 협조하여 항생제 남용 병·의원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촉구할 예정이다.

공산품 분야에서는 어린이들이 즐겨 사용하는 완구와 학습용 교구의 중금속 또는 환경호르몬 함유 여부를 조사하여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의 리콜실시와 안전기준 보완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인 놀이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놀이터와 공원, 유원지내에 설치된 놀이터를 조사하여 결함있는 놀이기구설치 사업자에 대해 고발 조치하고 국내외 놀이터안전기준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충취재

 소비자안전국   리콜제도운영팀   팀장  권재익(☎3460-3461)

                                 과장  김대중(☎3460-3463)

첨  부 : 주제발표 요약 1부
          토론회 순서 1부. 끝.

 

첨부자료   rp20020430[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