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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소비자원에서 수집한 위해정보 중
카테고리   등록일 2000/03/29 00:00:00 
출처 한국소비자원  조회 1495 

  99년 소보원에서 수집한 위해정보 중
10세 미만의 어린이 사고가 절반 이상 차지
(2000.3.29)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許 陞)은 병원·소비자모니터 등으로부터 지난 99년 한해 동안 수집한 위해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o 99년에 수집된 위해정보 2,666건 중

- 연령분류가 가능한 2,286건을 분석한 결과, 10세 미만의 어린이 관련 위해사례(46.7%)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o 접수된 위해정보는 시험검사 및 실태조사 등의 심층조사를 통하여 결함제품에 대한 리콜 및 안전기준 제·개정 등의 활용과 품질개선을 위한 사업자 시정 등에 활용함.

Ⅰ. 위해정보 수집 및 분석

가. 연령분류가 가능한 위해정보 2,286건 중 10세 미만의 어린이 관련 정보가 1,068건(46.7%)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30대 287건(12.6%), 20대 275건(12.0%)의 순이었음.

⇒ 10세 미만 어린이 사고 중 장난감 조각 및 부속품을 삼키는 등 장난감 관련사례가 189건(17.7%)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에 손이 끼이거나 계단 등에서 넘어져 다치는 등 시설물 관련 위해사고도 186건(17.4%)이나 됨.

나. 99년 수집한 총 2,666건의 위해정보 중 이미 피해가 발생한 정보는 총 2,351건이었으며, 2,351건 중 품목별로는 시설물이 363건(15.4%)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식품(260건, 11.1%), 장난감·놀이기구(231건, 9.8%) 등의 순이었음.

⇒ 시설물 관련 정보는 문틈에 손이 끼는 사고, 문 모서리에 손, 얼굴 등이 베이거나 찔리는 사고, 계단에서 넘어져 골절되는 사고, 목욕탕 등에서 넘어져 타박상을 입는 사례가 많음.

Ⅱ. 위해정보 활용 실적

가. 2,666건의 위해정보 중 시험검사 및 실태조사를 통하여 소비자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24건에 대한 심층조사를 통하여 리콜 및 안전기준 제·개정 등의 대정부 건의 20건, 사업자 시정 요구 15건과 22건의 소비자 홍보를 실시함(동 건수는 건당 중복 활용을 포함한 수치임).

리콜 실시 : 2건

『우발적 접힘 우려가 있는 유모차』,『화재 위험이 있는 온도계 부착 튀김용기』리콜

관련 안전기준 개정·보완 : 2건

『국수제조기 등 주방용 기계』와 『가소제 함유 유아용 완구』관련 안전기준 개정(안) 입안 예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안에 대한 심층조사 실시 : 2건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표시 실태』, 『자동차 급발진 유형 및 안전 실태』

⇒ 기타 위해 발생 우려 분야에 대한 심층조사 실시 등 : 18건『영·유아의 가정내 안전실태』등

나. 위해 예방을 위해 즉시조치가 필요한 113건에 대해서는 사업자 시정, 관계기관 통보, 소비자 홍보 조치를 취함.

Ⅲ. 향후 위해정보 수집·활용 계획

가. 위해정보 수집 강화 및 활성화 도모

⇒ 우리원 인터넷 홈페이지(www.kca.go.kr) 및 소비자 무료 핫라인 전화(080-900-3500)를 소비자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방법에 대해 언론매체, 소비자시대 등을 통해 홍보

나. 위해정보 활용 강화

⇒ 위해가 다발하는 취약분야에 대해서 우리원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비자 경보로 즉시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는 것을 예방


보 충
취 재

소비자안전국 안전제도팀 팀 장 전 효 중 (☎3460-3366)

                                   과 장 김 대 중 (☎3460-3218)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의 보고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첨부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