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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소비생활 실태 및 의식
카테고리   등록일 1999/03/31 00:00:00 
출처 한국소비자원  조회 1543 
보도자료

 청소년의 소비생활 실태 및 의식(1999. 03. 31.)

 
I. 조사 개요

  ▷ 목 적 : 청소년의 소비 의식 및 행태상의 문제점을 조사ㆍ분석하여 합리적인 청소년 소비문화 조성

  ▷ 대 상 : 전국 5대 도시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2학년생 남녀 1,060명

  ▷ 기 간 : 1998년 10월 13일 ∼ 10월 31일 (3주간)

  ▷ 조치계획 : 언론 홍보를 통하여 IMF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청소년 소비자들의 의식 및 행동의 건전화 유도

II. 조사 결과

 1. 청소년의 용돈실태

   ▷ 월평균 용돈 규모 : 43,040원 (용돈을 받지 못하는 학생 10.9%)

   ▷ IMF 이후 용돈이 줄어든 학생 42.6%, 용돈 감소율 27.2%

   ▷ 용돈의 조달 : 92.1%가 부모로부터, 2.8%만이 아르바이트로 조달

   ▷ 용돈의 지출 : 군것질비 73.0%, 오락비 40.8%, 옷구입비 28.3%의 순

   ▷ IMF 이후 용돈 절약 : 군것질비 52.5%, 옷구입비 46.1%, 오락비 42.8%의 순

   ▷ 43.7%가 용돈 부족(부족액 32,634원), 30.2%는 평균 11,850원의 부채

   ▷ 부족한 용돈의 조달 : 부모께 사정 54.3%, 아르바이트로 조달 5.3%

   ▷ 46.6%는 정기적으로 용돈 받음, 지출내용의 항상 기록은 7.2%에 불과

 2. 소비용품의 소유 및 이용 행태

   ▷ 물건 구입 선택기준 : 품질(21.8%) 보다는 디자인(51.9%)을 매우 중시

   ▷ 일상용품의 소유 : 외제옷 4.0벌, 진바지 3.3벌, 가방 2.1개씩 소유

   ▷ 호출기 소유 및 이용 : 45.3%가 호출기 소유, 하루 평균 4.9회 사용

   ▷ 컴퓨터 소유 및 이용 : 66.7%가 컴퓨터 보유, 하루 평균 1.3시간 사용

   ▷ 48.8%가 카드 소유, 소유 카드의 91.8%가 현금카드, 월평균 3.4회 이용

   ▷ 주로 찾는 오락업소 : 노래방(59.2%), 오락실(41.8%), 극장(27.7%)의 순

   ▷ 오락업소 이용 : 90.9%는 친구와 함께 이용, 계산은 79.1%가 더치페이

   ▷ 과소비 품목 인식 : 옷(51.0%), 핸드폰(47.5%), 술ㆍ담배(24.1%)의 순

 3. 입시 스트레스와 사교육비 지출

   ▷ 공부나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 78.3%, 이로 인한 심리치료 경험 8.3%

   ▷ 스트레스 해소방법 : 친구들과 대화(38.5%), 음악감상(37.4%) 등을 선호

   ▷ IMF 전후 사교육비 지출 변화 : 19.3% 감소 (210,900원⇒170,170원)

   ▷ IMF 이후 사교육의 포기?감소 : 학원수강(40.0%), 학습지(24.9%), 과외(12.9%)

 4. 선물 및 파티 소비 행태 및 의식

   ▷ 친구에게 선물한 경험 : 친구 생일이 88.7%로 압도적으로 많음

   ▷ 선물 종류 : 기념일의 의미에 맞춰 적정한 품목을 선물

      - 친구생일에는 음악CD, 입학과 졸업에는 꽃, 크리스마스에는 축하카드, 발렌타인데이에는 쵸콜릿 등

   ▷ 연간 선물비용 50,000원 지출, 입학ㆍ졸업 13,940원, 발렌타인 13,420원

   ▷ 친구생일 참석 경험 66.7%, 2∼3회 참석이 45.3%로 가장 높음

   ▷ 자신의 생일잔치 경험 38.7%, 장소는 술집(24.0%), 패스트푸드점(22.8%)

   ▷ 생일잔치의 평균 초대인원 6.6명, 생일잔치 비용은 평균 55,500원 지출

   ▷ 생일잔치 인식 : 67.9%가 형편에 따라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고 생각

 5. 청소년의 소비인식

   ▷ 청소년 소비문제 인식 : 외제선호(30.6%), 과소비(23.4%), 사치(22.6%)

   ▷ 소비 성향적 특성 :

      - 물질주의(89.6%)적 성향은 매우 높으나, 지위상징성(50.0%)은 다소 긍정적, 하지만 개인주의(41.1%) 성향은 오히려 부정적

   ▷ 풍요의 세대에 대한 인식 : 28.3%만이 가난을 모르고 자랐다고 생각

   ▷ 국산품 애용인식 : 맹목적 국산품 애용논리에 대한 갈등 심각

      - 품질이 떨어지더라도 외제품보다는 국산품을 사야한다36.4%, 그렇지않다30.7%, 모르겠다33.0%

   ▷ 과소비적 경향 : 충동성(54.1%)은 높으나 분에 넘치는 소비는 적음

Ⅲ. 시사점 및 개선방안

   □ 바람직한 소비문화 정립을 위한 보다 실효성있는 소비교육 강화 필요

   □ 청소년 여가 시설과 프로그램 개발 및 확충 필요

   □ 청소년보호법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법 집행 강화 필요

   □ 건전한 소비생활 조성을 위한 생활의식 개혁 운동의 지속적 전개 필요

보충취재 생활경제국 소비문화팀 차장 이창옥(☎02-3460-3224)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의 보고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첨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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