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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안전정보] 완구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출처 소비자안전센터  등록일 2010/12/23 14:31:03 
조회 864  만족도  

소비자안전정보

완구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 영유아(0~6세) 사고, 머리·얼굴 부위 많아 -

삼킴이나 흡입, 충돌이나 충격, 베이거나 찔림 등의 완구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이 2009년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1년 10개월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안전사고 1,444건을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는 만 6세 이하의 사고가(1,167건, 80.8%), 위해부위별로는 얼굴, 머리 부분(1,091건, 75.5%)의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위해원인으로는 삼킴/흡입(504건, 34.9%), 충돌/충격(406건, 28.1%), 베임/찔림(197건, 13.6%)의 순이었으며, 특히 만 6세 이하의 영유아 사고는 장난감의 작은 부품 등을 삼키거나 눈에 넣어 발생하는 삼킴/흡입 사고가(437건, 86.7%)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장난감 선택 시 제품 포장의 안전표시와 품질표시를 꼼꼼히 살펴야 하며, 연령에 맞는 장난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만 3세 미만의 영유아의 장난감은 지름 약 3.2cm 이하의 작은 부품이 포함되어 있지 않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평소 장난감이 파손되어 날카로운 부분이 있는지, 작은 부품이 떨어져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안전하지 못한 것은 폐기해야 하며, 아이보다 나이가 많은 형제자매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못하도록 관리하는 등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완구 안전사고 현황

  완구와 관련한 안전사고는 2009년 708건, 2010년 10월 31일 현재 736건으로 매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세 이하의 사고가 91.7%(1,325건)로 완구 전체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0세-6세의 영유아 사고(80.8%, 1,167건)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64.4%, 930건)이 여성(35.6%, 514건)에 비해 1.8배 정도 사고 건수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 성별을 교차분석한 결과, 활동량이 많고 성별 특성이 뚜렷해지는 4세~6세의 유아기의 남아(69.6%, 247건)가 여아(30.4%, 108건)에 비해 2.3배 정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세~14세 남아(78.2%, 158건)는 동 연령대의 여아(21.8%,44건)에 비해 3.6배나 사고 발생 건수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정확한 품목을 알 수 없는 완구(장난감, 완구로만 표시)'로 인한 사례가 528건(36.6%)으로 가장 많았으며, 장난감 총알 포함한 장난감 총류 177건(12.3%), 구슬형태의 장난감이나 부품 173건(12.0%), 장난감 자동차 등 승용완구 132건(9.1%)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 사고품목을 분석한 결과, 0~3세는 승용완구, 실내그네/미끄럼틀, 작동완구, 구슬류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았으며, 4세~6세는 팽이, 조립용 블록, 부메랑 등의 사고가, 7세~10세는 장난감 총류, 야광봉, 부메랑 등으로 인한 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사고발생 건수 】   

위해품목

 건수(%)

위해품목

건수(%)

장난감 총류/총알

177(12.3)

풍선

20( 1.4)

구슬형태

173(12.0)

인형

18( 1.2)

승용완구

132( 9.1)

팽이

18( 1.2)

실내 그네/미끄럼틀

126( 8.7)

부메랑

14( 1.0)

조립용 블럭

89( 6.2)

야광봉

13( 0.9)

작동완구

(비행기,자동차 등)

51( 3.5)

완구*

528(36.6)

장난감 칼류

29( 2.0)

기타

33( 2.3)

23( 1.6)

1,444(100.0)

          
    ※
완구 : 정확한 품목을 알 수 없는 완구(장난감, 완구로만 표시)

   
   위해원인으로는 장난감의 작은 부품 등을 삼키거나 눈에 넣어서 발생하는 삼킴/흡입 사고가 34.9%(504건)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장난감에 부딪히거나 맞아서 발생하는 충돌/충격 사고 28.1%(406건), 베임/찔림 사고13.6%(197건), 추락/낙상 사고 11.5%(166건), 넘어짐/미끄러짐 사고 9.3%(135건)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위해원인으로는 0세~6세 까지는(86.7%) 주로 장난감의 작은 부품 등을 삼키거나 눈에 넣어 발생하는 삼킴/흡입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했으며, 7세 이상에서는 장난감에 부딪치거나 맞아서 발생하는 충돌/충격 사고가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위해내용으로는 베인상처/열상이 517건(35.8%)이었으며, 이어서 이물질 34.4%(497건), 타박상/좌상/부종 146건(10.1%), 안구 및 시력 손상 8.0%(11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상해부위는 눈이나 눈썹 부위 19.2%(266건), 코 18.6%(269건), 머리 12.2%(176건), 입/입술/치아 11.6%(168건), 내부기관(소화/호흡기) 8.1%(117건), 기타 얼굴 부위 7.0%(10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나 완구로 인한 위해사고는 얼굴이나 머리 부위에 위해가 발생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 치료기간을 살펴보면 구슬류(94.1%), 장난감 총류/총알(75.8%), 야광봉(70.0%) 등으로 인한 사고는 당일 치료가 많은 반면, 부메랑(33.3%), 장난감칼(38.9%), 풍선(40.0%), 실내그네/미끄럼틀(50.0%)으로 인한 사고는 상대적으로 치료 기간이 긴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 치료기간

그래프수정

   빈번한 사고유형으로는, 장난감의 작은 부품, 구슬이나 총알 등을 코, 입, 귀 등에 집어넣어서 발생하는 사고, 승용완구나 실내그네 등을 타다가 떨어져 머리 등 얼굴부위가 다치는 사고, 장난감의 날카로운 면이나 모서리에 베이거나 찔리는 사고, 정리되지 않은 장난감을 밟거나 깔고 앉아 상해를 입는 사고 등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장난감 선택 시 제품 포장의 안전표시와 품질표시를 꼼꼼히 살펴야 하며, 연령에 맞는 장난감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만 3세 미만의 영유아의 장난감은 지름 약 3.2cm 이하의 작은 부품이 포함되어 있지 않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평소 장난감이 파손되어 날카로운 부분이 있는지, 작은 부품이 떨어져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안전하지 못한 것은 폐기해야 하며, 아이보다 나이가 많은 형제자매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못하도록 관리하는 등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실내용 그네나 미끄럼틀을 설치할 때에는 설치 방법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설치가 되었는지 점검하여야 하며, 주변에 날카로운 면이 있는 물건이나 시설이 배치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해외 직접 구매 등을 통해 장난감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국내 안전검사를 통과하지 않은 제품이 있을 수 있어 외국 안전검사 등을 통과한 제품인지 리콜을 하고 있는 제품인지 등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09년 미국 완구 위해사례 분석(CPSC-NEISS 근거)


2009년 15세 미만의 어린이 완구 관련 사망 사고는 12건임.

 - 12건 중 9명은 여아 이었으며, 사망사고의 59%는 승용완구와 관련된 사고임.


2009년 미국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받은 완구 관련 위해사고 추정치는 약 

  250,100건임.


 - 250,100건 중 74%는 15세 미만 어린이 사고이며, 36%는 5세 미만 사고임.


 - 남성이 58%를 차지했으며, 대부분(96%)는 당일 치료 후 귀가함.


 - 머리와 얼굴 부분에 위해를 입는 경우가 45%로 가장 많았으며, 승용완구가 33%

   로 사고 다발 품목임

품목별 주요 사고유형

승용완구 및 실내그네/미끄럼틀

승용완구임

장난감 총·칼류/구슬 및 조립용 블록

장난감총칼

기타 완구로 인한 사고 등

기타완구임

완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주의사항임

담당자

소비자안전국 생활안전팀 팀장 최은실 (02-3460-3481)
소비자안전국 생활안전팀 과장 김혜진 (02-3460-3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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