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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운전자, 일상적인 차량 점검에 소홀하고,선팅 및 등화류 개조 차량이 안전운전에 방해된다고 응답
카테고리   등록일 2001/12/27 00:00:00 
출처 한국소비자원  조회 1163 

자가운전자, 일상적인 차량 점검에 소홀하고,
선팅 및 등화류 개조 차량이 안전운전에 방해된다고 응답
(200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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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보호원[www.kca.go.kr](원장 崔圭鶴) 이 전국 5대 도시 자가운전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안전관리 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자가운전자들이 일상적인 차량 점검에 소홀하고, 선팅 및 등화류를 개조한 차량들로 인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닛의 개폐 주기에 있어 44.8%가 분기별 1회 이하 또는 정비업소 방문시 열어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냉각수, 워셔액, 오일누유에 대한 점검도 운행전이나 일정 주행거리(기간)마다 하고 있는 운전자는 17.0%∼19.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어의 마모도 및 공기압에 대해서는 70.6%가 점검하지 않거나 일정한 주기 없이 또는 장거리 운행시에만 하고 있고 각종 등화류에 대해서도 68.2%가 점검을 소홀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팅필름을 부착한 차량이 71.0%에 이르고 있으나 선팅필름을 부착한 다른 차량이 자신의 운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58.4%가 시야확보가 곤란하여 교통상황을 파악하기 곤란하다나 선팅으로 자신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난폭 운전으로 위험을 느꼈다 등으로 응답하여 안전운전 측면에서의 선팅의 부정적인 면이 드러났다.

방향지시등 등의 등화류를 개조한 운전자는 14.0%였고 52.2%∼80.0%가 다른 차량의 등화류 개조로 인해 자신의 운전에 지장이 크다라고 응답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자가운전자의 자동차 관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교통안전 관련기관에서 자가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자동차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하며,

자동차 정기검사 항목에 브레이크라이닝 마모상태 등 일상점검 항목을 포함하여 이상 있는 부분에 대한 운전자의 점검을 권고하고 안전운전 측면에서 지나치게 진한 선팅 및 등화류 개조 차량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 충
취 재

소비자안전국 생활안전팀 팀장 김 종 훈 (☎3460-3481)

                                   과장 박 태 학 (☎3460-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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